[MLB] 찬호 “16일은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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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수정 2005-06-15 00:00
입력 2005-06-15 00:00
‘코리안특급’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오전 9시) 아메리퀘스트필드로 내셔널리그 ‘동부의 맹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불러들여 시즌 7승 재도전에 나선다.

상대타선을 압도했던 4·5월과는 달리 6월 들어 2경기에 등판해 9와3분의2이닝 동안 11실점, 시즌 방어율 5.40을 훨씬 웃도는 10.76을 기록한 박찬호로선 승리는 물론, 실점을 최소화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더군다나 텍사스는 이번달 4승8패로 부진,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LA 에인절스에 2.5경기 차로 뒤져 ‘1승’이 절실하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14일 현재 32승3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워싱턴에 4.5경기 뒤진 4위지만, 전통적으로 박찬호에게 강점을 보였다. 박찬호는 애틀랜타전에 12번(선발 10경기) 등판해 3승3패 방어율 5.43을 기록했다. 선발 맞대결 상대도 녹록지 않다.‘투수왕국’ 애틀랜타가 의욕적으로 키우고 있는 루키 카일 데이비스는 5차례 선발로 나서 2승1패 방어율 1.86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6-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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