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유지 CCTV 효과 그만 경산대학가 범죄율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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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05-06-15 00:00
입력 2005-06-15 00:00
경북 경산경산서(서장 최병헌)가 대학가의 대단지 원룸촌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원룸 900여개동을 비롯해 1만 5000여가구가 밀집한 시내 임당·조영·대동 등 영남대 앞 원룸단지에 모두 1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설치 이전보다 범죄가 30%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강·절도 등 5대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 56건보다 18건(32.1%)이 줄었으며, 설치 2개월전보다 17건(30.9%)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날치기·차량 도난사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원룸촌의 ‘골칫거리’였던 오물 투기 및 무단 방치 사례도 거의 사라졌다.

이에 따라 경산서는 이들 CCTV 설치로 범죄예방 등 상당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치안 취약지역 1∼2곳을 선정,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5-06-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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