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전지’ 첫날 3억어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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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6-13 07:08
입력 2005-06-13 00:00
1000원 전지은행권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발매 첫날 약 3억원어치가 팔렸다.

12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따르면 1000원권 지폐 40장이 한 장에 인쇄된 원지 상태의 전지은행권은 장당 5만 2300원이라는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발매 첫날인 지난 10일 3267장이 판매됐다. 인터넷을 통한 우편주문 물량도 첫날 2000장이 넘게 접수되면서 주문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인터넷 주문 물량까지 합치면 첫날에 3억원어치가 팔린 셈이다.

화폐금융박물관은 판매 초기 수요급증에 대비, 충분한 물량을 준비해둬 현장에서는 별 문제없이 판매가 이뤄졌다. 반면 인터넷 주문의 경우 한꺼번에 수요가 몰리면서 입금확인과 포장, 발송 등의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구매층은 수집가에서부터 단순한 호기심이 발동한 일반인들이 주류를 이뤘으나 증정용이나 사은품으로 확보하려는 기업체·법인의 단체구입도 꽤 많았다고 화폐금융박물관측은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5-06-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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