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메이드 인 USA’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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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6-10 07:01
입력 2005-06-10 00:00
‘메이드 인 USA’ 쏘나타(NF)의 초반 성적표가 아직은 가속이 걸리지 않고 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는 지난달 20일 미국 전역에 출시돼 같은달 31일까지 12일간 총 422대가 팔렸다. 현대차가 미국내 600개 딜러에 공급한 총 물량이 1만 2000대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3%에 불과해 부진한 성적이다.

회사측은 구형 쏘나타(EF)의 재고물량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현대가 미국에 수출해 지난달 판매한 EF쏘나타 물량은 총 7621대. 아직도 1.8개월가량의 판매물량인 1만 1000대가 남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F쏘나타 재고물량이 완전히 소진되면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연말까지 7개월여간 총 1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미국내 6개 전국 방송과 41개 케이블TV의 인기 프로그램에 광고를 집중 배치하는 등 ‘미국에서 미국인 손으로 만든 쏘나타’ 홍보도 바투 죄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6-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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