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18.9% 상승
수정 2005-05-31 06:46
입력 2005-05-31 00:00
공시지가 상승률도 평균 18.94%로 투기 바람이 거셌던 지난해의 상승률(18.58%)을 웃돌았다. 지난 9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건교부는 순수한 가격 상승에 따른 상승률은 3.9% 수준이며 나머지는 공시지가 현실화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도별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35.72%)이었다. 각종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35.37%), 경남(23.08%), 강원(19.06%) 등이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파주신도시 개발이 호재로 작용한 경기도 연천(98.10%)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68.49%), 화성(61.03%), 평택(60.70%) 등 수도권의 주요 택지지구나 인근 지역이 많이 올랐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한 달간 토지 소재 시·군·구에 신청을 하면 재조사를 거쳐 7월 말에 결과를 통지해 준다. 이의신청이 타당하면 개별공시지가를 조정해 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5-05-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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