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맏사위 “병원일만 전념할 것”
수정 2005-05-27 00:00
입력 2005-05-27 00:00
그룹 행사에 잘 참석하지 않으시던데.
-저는 주로 (병원이 있는)대전에 있으니까요(부인 성이씨가 서울 한남동집과 대전집을 오간다). 앨라배마 공장 준공식은 워낙 의미가 큰 행사라 꼭 참석해야겠다 맘 먹었습니다.
장인어른을 도와 그룹 경영에 참여할 생각은 없으신지.
-저는 의사인데요, 뭐.
대학교수 하다가 경영에 참여하는 분도 있잖습니까.
-저도 나름대로 바빠요(웃음). 병원은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지만 할 일이 많습니다.(선 이사장은 겸손하게 표현했지만 영훈의료재단은 대전 목동의 선병원 외에도 중촌 선병원, 선치과병원, 건강증진센터, 유성 선병원 등을 거느리고 있다.)
부인께서 현대차그룹의 광고회사에 개인 대주주로 참여했는데.
-전공은 행정학(이화여대)인데 그 쪽에 관심이 많아요.
이사 직함도 맡으셨던데 대외활동을 적극 밀어주실 의향은.
-오랫동안 전업주부에서 갑자기 변화를 주는 거니까…. 아이들 교육문제도 있고 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는 뭣하지만 그렇다고 (경영 참여를)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광고회사 지분의 자금 출처를 싸고 궁금증이 많은데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영훈의료재단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5-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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