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총학생회 탄핵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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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20 07:43
입력 2005-05-20 00:00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소동과 관련해 고려대 총학생회에 대해 제기된 ‘탄핵 발의안’이 폐기됐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19일 밤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탄핵 상정을 논의했으나 투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단과대 과학생회장 이상이 참석한 전학대회에는 전체 정족수 66명 가운데 54명이 참석해 찬성 13, 반대 39, 기권 2표로 탄핵 상정안을 부결시켰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탄핵으로 이어질 상황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학생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탄핵 찬성측은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신임을 못 받아 투표까지 이뤄진 만큼 회장단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환 김준석기자 sunstory@seoul.co.kr
2005-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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