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용인 집값 ‘나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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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16 07:17
입력 2005-05-16 00:00
수도권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발표와 이사철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분당·용인·과천 등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로 이전주(0.20%)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특히 강세를 보였던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률이 0.11%에 그쳐 이전주(0.26%)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로 강남(0.16%), 서초(0.16%), 강동(0.11%), 송파(0.07%)지역 아파트값 강세가 크게 누그러졌다. 금천(-0.15%), 노원(-0.06%), 종로(-0.01%)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분당과 용인은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이전주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주 수도권 집값 상승률 1,2위는 각각 분당(0.67%)과 용인(0.52%)이 차지했다. 서울 강남(0.16%), 서초(0.16%), 강동(0.11%), 송파(0.07%)와 비교해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판교와 가까운 정자동, 이매동, 야탑동, 서현동 중대형 아파트와 용인 성복·신봉지구 중대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5-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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