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업계 CEO ‘대학 마케팅’
수정 2005-05-14 10:00
입력 2005-05-14 00:00
‘빨래엔 피죤∼’이란 하나의 로고로 28년째 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피죤의 이 회장은 13일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가졌다.
이 회사 창립자인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피죤이 1970년대 처음으로 국내 섬유유연제를 도입해 28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배경, 마케팅 목표,CEO 비전, 경영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대에서, 지난달 말에는 성균관대에서 강단에 서는 등 대학가 마케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LG생활건강의 차 사장은 최근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특강을 했다.P&G-쌍용제지, 한국P&G, 해태제과,LG생활건강 등 4개 업체의 CEO를 지낸 만큼 학생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일화를 토대로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은 ‘피죤’보다 9% 저렴한 가격으로 섬유유연제 시장에 12년간 공을 들여 시장점유율 27%로 2위 브랜드가 됐다.LG생활건강이 샴푸 등 다른 생활용품 브랜드에서는 1위다.
한편 애경 장 회장에 대한 저서 ‘애경그룹 회장 장영신 연구’가 최근 출간됐다.‘솔직과 상식의 정도경영으로 이룬 아름다운 성공’이란 부제의 이 책은 전국 경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 소속 교수 7명이 펴낸 만큼 향후 대학 교재로도 쓰일 전망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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