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그린피 주말 평균 19만원
수정 2005-05-13 07:05
입력 2005-05-13 00:00
12일 초원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 128개 골프장 그린피를 조사한 결과 비회원의 주말 코스사용료는 평균 17만 863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6만 6000원에 견줘 1만원 남짓 상승한 것. 특히 경기도 등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엔 평균 18만 823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도 1만원 가량 높았고, 작년보다 5000원 가량 올랐다. 이용 빈도가 주말에 비해 떨어지는 주중 그린피는 전국 평균이 14만 3678원, 수도권은 15만 345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회원 그린피는 오히려 내렸다. 지난해 4만 8805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4만 7548원으로 소폭 떨어졌고, 주중 회원 그린피도 지난해 4만 4915원에서 올해 4만 3677원으로 하락했다. 이는 최근 신설된 골프장이 고액 회원권을 분양하면서 회원에게는 그린피를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최소 금액에 그치는 추세가 두드러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그린피 인상 러시로 지난해 11개에 불과하던 주말 비회원의 그린피가 20만원을 넘는 골프장은 23개로 크게 늘어났다. 가장 비싼 곳은 21만원을 받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으로 나타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5-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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