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르 샹피오나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올랭피크 리옹의 폴 르구앵(41) 감독이 우승 축배를 든 다음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2002년 리옹의 첫 리그 우승을 이끈 뒤 당시 프랑스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자크 상티니 감독에 이어 리옹의 사령탑을 맡아 3번의 우승을 더한 르구앵 감독은 10일 “3년 더 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5연속 우승을 노려볼 마음도 있었지만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게 스포츠맨의 숙명인 것 같아 또 다른 외국팀을 맡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2005-05-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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