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길조’ 하얀 대게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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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11 07:05
입력 2005-05-11 00:00
동해안에서 길조로 여겨지는 하얀 대게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독도 근해에서 잡혀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위판된 대게 중 몸 색깔이 흰 1마리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얀 대게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게는 몸통 13.5㎝, 몸통 폭 13㎝, 무게 958g인 수컷으로 12년산으로 추정됐다. 하얀 대게는 염색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긴 드문 사례로 일종의 ‘백화현상(알비노현상)’이라고 국립수산과학원은 분석했다.

영덕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5-05-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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