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관련 추가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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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04 06:49
입력 2005-05-04 00:00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홍만표)는 3일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과 이 의원의 후원회장 이기명(69)씨의 소환 여부를 다음 주중에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는 철도공사 전·현직 관계자들의 소환이 끝나는 이번 주중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의원과 이 회장의 소환 여부는 그때가 돼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43·구속)씨와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왕영용(49·구속)씨의 진술 태도가 바뀌어 사건의 실체에 대해 추가 진술을 하는 등 수사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전씨와 왕씨가 먼저 했던 진술 외에 새로운 진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번 주가 지나면 이번 수사를 100m달리기로 비유하면 70m 정도 온 것”이라면서 “마지막 힘든 부분만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전날 긴급체포한 전 철도재단 카드사업본부장 박상조(40)씨에 대해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하지 않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5-05-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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