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으로 마약을 투약해온 서울 강남 부유층 인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재미교포와 의류 수입업체 사장으로 외국 출입이 잦았던 이들은 마약을 담배에 숨겨 밀반입하면서도 세관 등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미국·일본·네덜란드 등지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상습으로 흡입한 미국 시민권자 부모(34·무역 컨설팅업체 운영)씨와 의류 수입업체 대표 이모(49·여)씨 등 5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05-04-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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