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5000원권 내년 상반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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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19 07:32
입력 2005-04-19 00:00
내년 상반기쯤 5000원권 새 지폐가 먼저 나온다.1만원권·1000원권 새 지폐도 오는 2007년 상반기쯤 발행된다. 새 지폐는 크기가 지금보다 작아져 지갑에 넣어다니기 편하고, 도안과 색상도 훨씬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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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새 은행권 발행…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새 은행권 발행…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새 은행권 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50유로 지폐에 도입된 첨단위조방지 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위조지폐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현행 지폐가 국제적인 규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정경제부의 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빠르면 올 11월 말부터 인쇄에 들어간다. 소요 경비는 지폐제조비(1900억원), 시중은행의 ATM(자동입출기), 자판기 교체비 등 모두 4700억원가량이다.

새로 도안되는 1만원권은 기존 지폐보다 폭은 7㎜, 너비는 13㎜가 각각 작아진다. 폭 69㎜, 너비 148㎜로, 지갑에 넣기에도 편하다. 액수에 상관없이 크기가 일정한 달러(폭 66.3㎜, 너비 155.9㎜)보다 폭은 약간 길고, 너비는 좁다.

5000원권과 1000원권의 폭은 1만원권과 똑같지만 너비는 각각 142㎜와 136㎜로 6㎜씩의 차이를 뒀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5-04-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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