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용씨등 이르면 18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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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18 07:38
입력 2005-04-18 00:00
철도공사의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르면 18일부터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 등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우선 소환 대상자로는 왕 본부장과 러시아 유전인수 사업을 최초 기획한 쿡에너지 대표 권광진씨 등이다. 검찰은 수배 중인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와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코리아크루드오일(KCO) 대표 허문석씨는 측근 등을 통해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주요 인물 소환에 앞서 주말에도 수사팀 전원이 출근,700여쪽에 이르는 감사원 자료를 분석했다. 인사 발령으로 18일 부임할 예정인 박한철 3차장 검사와 홍만표 부장검사도 이틀 앞당겨 사무실에 출근, 사건 실체와 수사방향 등에 대해 의논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04-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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