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役’’ 탤런트 이덕화
수정 2005-04-15 07:47
입력 2005-04-15 00:00
배역이 부담갈 것 같다.
-생존인물이라 부담스럽다. 세월이 10여년만 더 흘렀다면 최고의 배역이었을 것이다. 역대 공화국 시리즈에서 이만큼 관심을 끄는 배역이 또 있겠는가.
전두환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는가.
-쇼 프로그램 MC로 활발히 활동할 때 그 분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MC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약속과 달리 돈을 조금 주더라(웃음). 고 이주일씨 빈소에서도 만나 30여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연기 도움을 위해 다시 만날 계획은.
-얼마전 내가 만나자고 요청했는데 ‘비공개’를 요구해 그만뒀다.
어떻게 전두환역을 그려나갈 것인가.
-대본에 충실할 뿐 주관적 판단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출연진 모두가 당시 인물의 외모와 말투를 흉내내기보다는 캐릭터를 비슷하게 가져갈 것이다. 이순자씨 배역도 하나도 닮지 않은 김영란씨가 맡지 않았나.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5-04-1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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