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리파이낸싱 채권단, 2조로 확대
수정 2005-04-13 07:00
입력 2005-04-13 00:00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채권단은 13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하이닉스의 워크아웃 조기졸업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 채권단은 당초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정했던 리파이낸싱(대출금을 상환받은 뒤 신규 대출을 하는 것) 규모를 2조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이 가운데 1조 5000억원은 기존 대출금을 갚는데 쓰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2조원 리파이낸싱의 세부안을 놓고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조원 중 1조원을 무담보 신용대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서 조달하자는 입장인 반면 산업은행은 자체적으로 1조원의 담보대출을 해 주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4-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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