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경영진 3인방 지난해이어 올해도 연봉 1달러
수정 2005-04-12 07:36
입력 2005-04-12 00:00
이들이 지난해 봄 1달러 연봉을 자청했을 당시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었다. 종전 연봉은 슈미트 25만달러, 페이지와 브린은 각 15만달러였다.
구글 최고경영진이 2년 연속 사실상 무보수로 일하려는 것은 “보수에 집착하지 않고 일한다.”는 ‘열의’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라는 관측이다.
물론 기업 공개에 따라 보유 주식의 가치가 급상승해 ‘돈방석’에 올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 8월 기업 공개 당시 이 회사 주가는 주당 85달러였으나 지난 8일 현재 나스닥 시장에서 주가는 당시의 2.2배인 192.05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지와 브린은 각각 회사 주식의 27.8%(70억달러어치)를 소유하고 있고 슈미트가 보유한 주식도 전체의 10.6%로 23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슈미트는 지난 2월 제트기 한 대를 구입, 구글에 시간당 7000달러를 받고 임대키로 해 올해에만 210만달러의 임대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05-04-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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