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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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12 00:00
입력 2005-04-12 00:00
현장르포 제3지대 (KBS1 밤 12시) 산골에서 당나귀를 키우며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일곱명의 ‘당나귀 가족’. 공부보다 자연과 노동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자연주의자 아버지와, 도시인의 삶도 가르치고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어머니. 경북 영덕 속곡리의 명물 ‘당나귀 가족’의 생생한 산골일기가 펼쳐진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한 평생을 새와 함께 살아온 윤무부 교수와 함께 생태계의 진객인 새들의 세상에 대해 알아본다. 현재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에 서식하는 새에서부터 동요에 자주 등장하는 따오기, 뜸부기, 파랑새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새와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새들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노인과 장애 인구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재활을 위한 의료기술이다. 특히 사회복지의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주목, 재활공학연구소를 찾아 손상된 인간의 동작을 복원시키는 첨단 재활기술을 알아본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산만한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자꾸 지적받게 되면 더 큰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화나고, 억울하고, 불안하고, 위축되고, 소외감을 느끼는 정도가 보통의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심하게 나타나는 것. 산만한 아이들이 겪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해결법을 알아본다.

원더풀 라이프(MBC 오후 9시55분) 집에 돌아온 세진은 자신을 반기는 신비와 승완을 보며 즐거워하고, 집안이 깨끗이 정리된 사실에 감동한다. 승완은 도현을 찾아가 세진에게 키즈베어의 원서를 준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두 사람은 활주로에서 함께 달리고, 승완은 도현에게 다음에는 하늘에서 한번 붙자고 제의한다.

용서(KBS2 오전 9시) 다급해진 형우는 인영에게 빨리 땅을 처분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지만 인영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한편, 재훈은 사진관에서 수민의 사진을 정리하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희만은 착잡하다. 수민이 식구들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자 순복은 형숙을 시켜 데려오게 한다.
2005-04-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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