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마케팅 이벤트 경쟁
수정 2005-04-05 06:34
입력 2005-04-05 00:00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람다엔진을 얹은 고급 대형차 오피러스 3800㏄를 무료 웨딩카로 제공한다. 이날부터 전용 홈페이지(www.kiaweddingcar.com)를 통해 매주 두 쌍씩 총 372쌍을 뽑는다. 당첨되면 고급 턱시도를 입은 운전기사가 미용실 앞까지 마중나와 신랑신부를 공항으로 데려다준다. 행사기간은 4월16일∼7월16일,9월1일∼11월30일까지다. 또 7일 프라이드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응모고객 1등 20명에게 프라이드를 각각 1대씩 준다.
현대차도 이날 2005년형 쏘나타와 2.0 택시모델 출시를 기념해 ‘호텔 시승행사’를 연다. 롯데호텔 전국 4개 체인점에서 15일부터 한달간 쏘나타를 전시하는 한편 직접 타 볼 기회를 준다.2005년형 쏘나타는 여성고객을 겨냥해 2400㏄급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이달 한달간 ‘해피 체인지’ 퀴즈 축제를 연다.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퀴즈를 푼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서울모터쇼 입장권과 MP3 플레이어를 준다. 또 로디우스와 코란도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각각 최고 250만원,130만원의 중고차 보상지원 혜택을 준다.
GM대우차는 ‘참∼서비스’로 이에 맞선다. 이달 한달 동안 연료필터,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1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주며 이 항목에 한해 수리비 10%를 깎아준다. 정비소 방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로젝션 TV 등을 준다.
서울모터쇼에 다목적 왜건 ‘사브 9-3 스포츠콤비’를 선보이는 GM코리아는 전시장 방문고객 100명을 추첨해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준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자사 차량은 물론 다른 수입차나 국산차 미니밴을 갖고 있는 고객이 ‘그랜드 보이저’ 디젤차량을 구입하면 이달 한달간 최고 300만원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상해준다.BMW코리아도 16일까지 구형모델 소유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20%를 깎아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4-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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