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이레사’ 투여때 한국인환자 23% 종양 줄어
수정 2005-04-04 08:45
입력 2005-04-04 00:00
이레사를 투여한 뒤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환자들의 상당수가 이레사의 작용 부위인 ‘EGFR-TK’에서 돌연변이를 보이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이레사를 복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23.3%가 이레사에 반응했으며, 돌연변이가 발견된 환자는 이들 가운데 52%였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인 환자 17명 중 11명은 종양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4명은 종양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생존율 측면에서는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의 생존율이 6.6개월인데 비해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의 생존율은 30.5개월로 5배 가량 길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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