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서거] 각국 주요인사 반응
수정 2005-04-04 09:30
입력 2005-04-04 00:00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세계는 자유의 옹호자를 잃었다.”며 그가 공산주의 붕괴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교황의 조국인 폴란드의 알렉산데르 크바니예프스키 대통령은 “위대한 교황이자, 가장 훌륭한 폴란드인이며, 비신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좋은 아버지였다.”고 애정을 표시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교황은 지구상 최고의 인본주의자였으며 가톨릭뿐 아니라 전세계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팔레스타인 민족의 독립과 정당한 권리 회복은 물론 평화와 자유, 정의의 가치와 모든 민족과 종교의 평등을 옹호하는데 평생을 바친 위대한 종교 지도자”라며 애도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부총리는 “고결하고 위대한 정신을 실천한 인물이었다. 가톨릭 지도자였지만 타고난 재능과 인품으로 전 지구적 협력을 대표했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2005-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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