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비밀 ‘푸틴 러브스토리’ 촬영 2년만에 일반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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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26 10:03
입력 2005-03-26 00:00
2년전 촬영됐으나 그동안 1급 비밀로 분류돼 빛을 보지 못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가족에 관한 영화가 곧 일반에 상영될 것이라고 모스크바뉴스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영화의 일부분을 관람한 모스크바의 타블로이드 신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따르면 이 멜로드라마는 알렉산더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푸틴 대통령과 그의 부인 루드밀라의 사랑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알렉산더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늘 주목받는 인생의 씁쓸한 면들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우다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루드밀라가 대본 집필에 참여했다.”고 전했으나 제작자인 안톤 리트비넨코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 영화가 왜 비밀로 분류됐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것이 없다.

연합
2005-03-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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