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재벌’ 시대 대비 SK, 새 경영시스템 마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5-03-25 00:00
입력 2005-03-25 00:00
SK가 포스트 재벌을 향한 ‘뉴 SK’원칙을 선포한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은 25일부터 1박2일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CEO(최고경영자)세미나’를 열고 재벌 이후의 새로운 기업집단을 준비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 방안을 확정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 조직 개편에서 이사회 중심의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했다. 또 투명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실과 법무실을 아우르는 ‘윤리경영 총괄’도 새로 만들었다. 계열사 가운데 이사회 사무국과 윤리경영실을 두는 곳은 SK㈜에 이어 두번째다.

‘기업문화와 브랜드 공유’라는 포스트 재벌의 취지에 맞게 계열사간 인사 교류도 확대한다.SK텔레콤에서 7명의 임원이 SK텔레텍과 SK아카데미 등으로 이동한다. 이날 발표한 SK㈜ 승진 인사에서도 3∼4명의 임원이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03-25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