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년내 115만개 창출 고용률 OECD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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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25 08:48
입력 2005-03-25 00:00
정부는 2008년까지 일자리 115만개를 창출, 고용률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직무·성과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고용형태를 다양화해 선진국형 노사관계의 기본틀을 구축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말 현재 63.6%인 고용률(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중 취업자)을 2008년까지 일자리 115만개를 만들어 OECD 국가 평균 수준인 65%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OECD 주요 국가의 고용률은 2003년 기준으로 영국 72.9%, 미국 71.2%, 일본 68.4%, 독일 64.6% 등이다.

노동부는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와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향후 4년간 115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는 연 5%대의 잠재성장률과 연 4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기존 계획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210만명이던 직업훈련 참가 근로자를 올해는 230만명으로 늘리고 2008년에는 30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단계부터 재직ㆍ전직ㆍ실직단계에 이르는 근로자 생애별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이동훈련과 전자학습을 활성화해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취약 근로자의 훈련 참여를 넓히기로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노동계는 자기의 기득권을 양보하고, 특히 경영계에서 선의를 가지고 먼저 양보하고 합의를 모색하는 실천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최용규기자 jhpark@seoul.co.kr
2005-03-2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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