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폭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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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22 07:30
입력 2005-03-22 00:00
이주성 국세청장이 21일 대대적인 물갈이를 통한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이 청장의 이같은 공식 언급은 1급인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나왔다. 이 청장과 행시16회 동기생인 전 청장의 일선 후퇴로 나머지 동기생 3명도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도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의 대폭 물갈이는 전 청장이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고 전격 선언하면서 탄력이 붙는 국면이다.

국세청 차장과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 등 1급 세자리에 발탁될 후보로는 전군표 조사국장(행시 20회), 윤종훈 부산청장(18회), 오재구 광주청장(특별승진), 기영서 법인납세국장(17회)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청장의 용퇴를 계기로 책임과 소신을 갖고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조직이 살고, 국세청의 미래를 위해 1급 자리를 비롯해 대대적인 파격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5-03-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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