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 15분만에 200㎞ 달렸다
수정 2005-03-14 06:58
입력 2005-03-14 00:00
공동 주최측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과 일본의 가이호로드러닝은 13일 제주소방서 소속 박승찬(40) 소방교가 지난 12일 오전 4시 제주시 탑동에서 출발해 제주도 일주 200㎞를 22시간15분만에 달려 1위로 완주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2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개최 기념 마라톤대회부터 마라톤을 시작,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25차례나 참가했으며 울트라마라톤대회에도 3차례 참가,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다.
박씨에 이어 김광복(45)씨와 김수열(39)씨가 22시간53분만에 동시에 골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라산을 왕복 횡단하는 148㎞ 코스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취소됐다.
이번 대회에는 내국인 138명과 일본인 22명, 대회 관계자 등 21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2005-03-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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