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영 부동산중개업소 26.2% ‘급증’
수정 2005-03-08 00:00
입력 2005-03-08 00:00
7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전국 중개업소 7만 2952개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중개업소는 1만 9149개로 전체의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말까지만 해도 부동산중개업소 4만 2413개 가운데 여사장은 3497명으로 8.2%에 불과했으나 2001년 말에는 10.9%(5만 139개 중 4937명),2002년 말 14.2%(5만 9128개 중 7339명),2003년 말 21.5%(6만 8247개 중 1만 2097명) 등으로 비율이 높아졌다.5년 전에 비해 중개업소 여사장이 5.5배 늘어난 것이다.
여성의 신규 개업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남성이 운영하는 중개업소가 한달 전에 비해 650개 줄어든 반면 여성 중개업소는 518개 늘어났다. 전부협 양소순 팀장은 “맞벌이에 나서는 여성이 늘면서 여성 중개업자 비율도 급등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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