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부총리 사퇴 파장] 금융시장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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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08 06:49
입력 2005-03-08 00:00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외환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주요 외신들은 이 부총리의 사임을 주요 뉴스로 긴급 보도하며 “장기적으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한국 금융시장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시민단체는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었다.

7일 증권시장에서는 오전에 오름세였던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정오 무렵부터 동반 하락하더니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지수 10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도 500선 안착에 실패했다.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이 부총리의 사퇴는 경제정책의 일괄성 측면에서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앞으로 정책의 일괄성이 확인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3.6원 떨어진 1004.60원을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부총리 사퇴에 별다른 문의가 없었다.”면서 “사퇴보다 앞으로 누가 경제 수장이 될지에 더 관심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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