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음악업계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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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07 06:45
입력 2005-03-07 00:00
음악사이트 벅스가 회사 지분과 경영권을 음악업계에 넘겨주기로 음반사들과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벅스가 사실상 음악업계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저작권 문제를 놓고 계속돼 왔던 양자간 갈등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벅스는 6일 자사 지분 60%를 전체 음악업계에 내놓고 박성훈 현 대표이사가 사임하는 대신 음반사들이 저작권 관련 법적 문제와 음원 확보 등에 협조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새 대표이사로 음반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중음악업계 원로인 김경남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 상임고문을 내정했다.



이번 합의에는 예당엔터테인먼트와 도레미미디어 등 그간 벅스와 법적 분쟁을 벌여온 대형 음반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직접 협상에 동참하지 않은 음반사·기획사들도 상당 부분 교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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