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TV 대박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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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03 07:40
입력 2005-03-03 00:0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출시 경쟁을 벌여온 슬림형 브라운관 T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32인치 슬림 브라운관 TV ‘디지털 슬림’의 판매실적이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월7일 이후에는 생산량을 더 늘려 주문 뒤 2∼3일이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슬림이 기존 30인치 완전평면 TV보다 두께를 20㎝가량 줄여 브라운관 TV의 공간적 제약성을 크게 개선하고 자체 브라운관 TV 화질개선 기술인 ‘나노 형광체’ 기술 등을 적용한 데다 고품격 디자인을 채택해 실속파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똑같은 시점에 제품을 내놓은 LG전자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실적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하한 LG전자는 혼수철을 맞아 이달부터 출하량을 월 1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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