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탄 버스 전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5-03-03 07:40
입력 2005-03-03 00:00
2일 뉴질랜드에서 15명의 한국인이 탄 관광버스가 도로에서 뒤집혀 그중 7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7명 중 4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보도와 뉴질랜드 경찰에 따르면 한국인 운전사와 관광객 14명이 탄 버스가 이날 오후 늦게 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 중부 피롱기아 인근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전복됐다. 부상자들은 헬기를 이용, 인근 해밀턴 와이카토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측은 부상자 가운데 박민일(여)씨는 한쪽 팔을 절단하는 등 위중한 상태이며 이혜경(여)씨와 강재훈(남)씨 등도 크게 다쳐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상자 7명을 제외한 운전사 등 8명은 부상 정도가 가벼워 대부분 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관광 명소인 와이토모 동굴이 있는 와이토모로 가던 중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5-03-0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