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육사 입학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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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26 10:06
입력 2005-02-26 00:00
26일 입교하는 육군사관학교 제65기 신입 생도 중에는 ‘3부자 육사 동문’,‘3대째 군인 가족’ 등 화제의 인물들이 상당수다.

이재영(18·천안북일고 졸) 생도는 아버지 이우형 중령(육사 37기·종합군수학교), 형(이재훈·육사 63기·3학년)과 함께 3부자 육사 동문이 됐다. 아버지 이 중령은 “초등학교 때부터 육사를 희망했던 재영이가 꿈을 이뤘다.”며 “늠름하고 당당한 사관생도로 다시 태어나 국가에 헌신하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빈(18·서울고 졸) 생도는 이미 고인이 된 조부(예비역 중령)와 육사 37기인 부친 전윤갑 중령(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에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미국에서 고교를 졸업한 박병권(18) 생도는 ‘재외국민 입학생도’ 1호로, 부친 역시 육사출신 현역 군인이다.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 등에서 교환 교수 등으로 근무한 부친 박한빈 중령(육사 38기·2군사령부) 덕분에 재외국민 입학 생도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입교하는 226명의 생도 중 현역 군인 자녀가 22명, 부자 육사 동문은 9명으로 나타났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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