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여자 프로복서로 평가받는 앤 울프(34·미국)가 “여자 무대에서는 더 이상 꺾을 상대가 없다.”며 오는 7월 수준급의 남자 슈퍼미들급 선수와의 성 대결을 선언했다. 앞서 토냐 하딩(34)이 남성을 제압한 적은 있지만 상대는 모두 비전문 복서로 울프의 경기는 진정한 성대결로 평가받고 있다고. 남자복서에 버금가는 카운터펀치로 18승(12KO)1패를 기록중인 울프는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와 맞대결을 추진하고 있지만 라일라가 대전을 피한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2005-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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