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심리 저항선’ 뚫었다…한때 1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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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26 10:31
입력 2005-02-26 00:00
종합주가지수가 5년 만에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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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이후 5년만에 25일 오전 장중 한…
2000년 1월이후 5년만에 25일 오전 장중 한… 2000년 1월이후 5년만에 25일 오전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지수 1000선에 단 10초 동안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추가투자를 가로막는 ‘심리적 저항선’을 뚫었다는 점에서 증권시장의 전망을 밝게 한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환율하락의 충격을 딛고 이틀째 상승, 전날보다 9.85포인트(1%) 오른 996.9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74포인트(0.54%) 상승한 494.87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주가지수가 1000선을 넘은 마지막 시기는 지난 2000년 1월4일로 지수는 1059.04였다.

이날 주가지수는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급등해 5분 만에 1000.26까지 치솟았으나 곧바로 990선으로 미끄러져 등락을 거듭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중이긴 하지만, 지수 1000선 돌파의 원동력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LG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내수회복과 수출증가 등 경기호조의 지표가 나타나야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새로운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위원은 “지수가 1000선에 안착하려면 단기적으로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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