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벤 8강 맡겨라”
수정 2005-02-24 08:11
입력 2005-02-24 00:00
에인트호벤은 전반 8분 반 봄멜이 얻은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알렉스가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반 봄멜과 위치를 변경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영표는 모나코 공격의 핵심인 사비올라 등 주요 공격수들의 침투를 막아내며 팀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으로 공격을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9회)기록에 빛나는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도 유벤투스를 꺾고 통산 10회 우승을 향한 진군을 계속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1분 터진 이반 엘게라의 헤딩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먼저 1승을 챙겼다.
‘전차군단’ 바이에른 뮌헨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 아스날을, 리버풀은 레버쿠젠을 각각 3-1로 꺾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0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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