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대통령 “레바논서 철군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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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23 07:16
입력 2005-02-23 00:00
|카이로 연합|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자국군을 이른 시일 안에 철수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아무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21일 밝혔다.

다마스쿠스에서 아사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무사 총장은 현지 언론과의 회견에서 “아사드 대통령이 지난 89년 체결된 타이프 협정에 따라 가까운 시일 안에 철수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타이프에서 체결된 타이프 협정은 치안회복을 구실로 레바논에 진주한 시리아군이 내전 종식 2년 안에 시리아측 국경 부근 베카계곡으로 철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시리아는 미국과 유엔의 압력에 따라 레바논에서 몇 차례에 걸쳐 부분적 철수를 단행했으나 아직 1만 5000여 병력을 레바논에 주둔시키고 있다.
2005-02-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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