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미사일 美본토 도달 가능”
수정 2005-02-18 06:45
입력 2005-02-18 00:00
고스 국장은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2 등 미사일 발사 시험을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다.”면서 “대포동-2는 핵무기 크기의 탄두를 탑재하고 미국에 도달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화학·생물 무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사용할 준비도 돼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고스 국장은 “북한은 리비아 같은 과거의 고객들이 거래를 중단한 지금도 계속 탄도미사일 기술을 판촉하며 새 고객을 찾고 있다.”면서 “북한은 점점 증가하는 사거리와 정교함을 가진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생산·배치하고 팔면서 스커드급 및 노동급 미사일의 대규모 작전병력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스 국장은 “북한이 파키스탄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의 불법적인 핵무기 네트워크로부터 얻은 지원을 이용해 계속 우라늄 농축 능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 배경과 관련해서도 “북한의 전통적인 ‘허세 외교’는 뭔가 끔찍한 것으로 위협해 구체적인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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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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