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 돌파…거래소도 17P 올라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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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15 07:28
입력 2005-02-15 00:00
주가가 급등해 코스닥지수가 17개월 만에 500선을 넘어섰다. 종합주가지수도 96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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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지수가 17개월 만에 500선을 돌…
14일 코스닥지수가 17개월 만에 500선을 돌… 14일 코스닥지수가 17개월 만에 500선을 돌파하자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시세판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거래소 시장도 이날 96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1000포인트 돌파를 넘보는 등 폭발장세를 연출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14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주말 대비 8.78포인트 오른 495.66으로 출발, 상승폭을 크게 늘려 16.36포인트(3.36%) 뛴 503.24로 마감됐다.

지난주 말 북핵 악재에도 불구하고 1% 이상 상승세를 유지한 데 따른 안도감에, 반도체 중심의 미국시장 상승세가 힘을 더하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상한가 종목 119개를 포함, 오른 종목 수가 무려 698개나 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151개에 그쳤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7.56포인트(1.85%) 뛴 964.79로 장을 마감, 설 연휴 직전인 지난 7일의 연중 최고치 949.19를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2000년 2월10일 기록한 966.18 이후 5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2.17% 상승하며 51만원대로 올라섰다. 하이닉스반도체(11.94%),LG전자(3.08%),LG필립스LCD(4.68%) 등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뛰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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