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눈꺼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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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14 08:04
입력 2005-02-14 00:00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눈꺼풀이 처지는 ‘상안검 이완증’을 없애기 위해 눈꺼풀 성형수술을 받았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노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4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시술로 국소 마취를 한 상태에서 눈꺼풀 수술을 받았으며,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수술 당일인 4일 대국민 귀향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TV가 아닌 라디오를 통해 육성 방송만 이용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눈을 치켜 뜨거나 고개를 들어올려 앞을 바라봐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눈꺼풀의 일부를 절개한 수술로 노 대통령의 눈에는 없던 쌍꺼풀이 생겼다. 눈에는 아직 부기가 남아 있어 공개 행사와 일정은 오는 17일 이후로 미뤄졌다.

노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공식 일정을 갖지 않았고,1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한 호텔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가진 뒤 12일 귀경했다. 당초에는 13일 귀경할 예정이었나 하루 앞당겼으며, 청와대는 북핵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지난 2003년 1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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