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4조 덜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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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12 10:35
입력 2005-02-12 00:00
지난해 국내경기 침체로 인해 국세가 당초 예상보다 4조원 이상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11일 발표한 ‘2004년 국세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일반회계 108조 2000억원, 특별회계 9조 6000억원 등 총 117조 8000억원으로 전년 114조 7000억원보다 2.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당초 예산에 반영됐던 122조 1000억원보다 4조 3000억원이나 모자란 것이다. 내수침체로 부가가치세 등 수입이 줄어든 반면 수출호조로 수출용 원자재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은 늘어났기 때문으로 재경부는 분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5-02-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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