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5월 訪러
수정 2005-02-02 07:36
입력 2005-02-02 00:00
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일본·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이 초청됐고, 대부분의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에서 한·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전제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대가 응한다면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미 및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노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계획 외에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도 초청받은 것까지는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참석여부, 행사 전반에 대해서는 러시아 정부에서 적절한 시점에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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