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유엔빌리지’ 27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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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1-15 11:05
입력 2005-01-15 00:00
전국 단독주택 가운데 표준주택 13만 5000가구의 가격이 14일 사상 처음으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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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서울 용산…
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서울 용산… 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이 주택 2층(연면적 165평)은 27억 2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하지만 시가의 30∼40%에 불과했던 과세표준이 시가의 80%인 공시가격으로 바뀌면서 취득·등록세가 지난해보다 5∼10% 오를 전망이다. 일부 주택은 중소형이 더 올라 많아 시장 혼란도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하나로 묶어 평가,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공시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첫단계로 단독주택 가운데 표준주택 13만 5000가구의 가격을 산정, 각 시·군·구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 산정으로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표준주택의 가격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전체 표준주택의 약 80%에 해당하는 10만 8000가구가 1000만원에서 2억원 사이에 들어갔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주택은 총 181가구로 전체 표준주택의 0.134% 이며 이 비율을 토대로 종부세 대상 단독 주택수를 추정하면 최소 6030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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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주택 가운데 최고가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내 2층 주택(연면적 165평)으로 27억 2000만원으로 평가됐으며 최저가 주택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농가주택으로 51만 1000원에 불과했다.

구별로는 강남구 단독주택(조사대상 229가구, 총액 1975억 3400만원)의 평균 가격은 8억 6259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강북구의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억 7298만원이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5-01-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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