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커스]가족뮤지컬 ‘우당탕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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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1-06 00:00
입력 2005-01-06 00:00
동화의 세계에서 모험은 아이들을 부쩍 자라게 하는 ‘성장 호르몬’. 부모님 곁을 떠나 모든 것을 제 힘으로 해결하면서 아이들은 비로소 ‘나’가 아닌 ‘남’이란 존재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7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되는 가족 뮤지컬 ‘우당탕 장승’도 모험을 통한 성장 이야기다. 말썽꾸러기 ‘별이’와 어눌하고 게으른 ‘우당탕 장승’.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주인공은 이기적으로 변해 버린 마을을 구하기 위해 100일간 모험에 나서게 된다. 이들의 임무는 마을을 돌려놓을 ‘영험한 힘’을 찾는 것. 여행을 마친 두 사람, 그 힘을 찾지 못해 실망하지만 뒤늦게 깨닫게 된다. 서로 간의 믿음과 우정이 마을을 살리는 ‘영험한 힘’이었음을.



전통을 소재로 창작극 만들기에 힘써온 극단 ‘님비곰비’의 ‘둥개 둥개 이야기 둥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5-01-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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