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지재희·이지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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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1-01 10:14
입력 2005-01-01 00:00
예를 집대성한 경전인 삼례(三禮)중 하나인 ‘의례’(儀禮)(지재희·이지한 옮김, 자유문고 펴냄)가 처음으로 완역돼 나왔다.

삼례는 군신, 부자, 형제, 부부 등 각종 인간과 인간 관계를 규율하는 예(禮)를 집약한 경전으로 중국 전한시대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중 ‘의례’는 삼례중에서도 예의 근본을 다룬 것으로 각종 저술 등에 매우 자주 인용되어온 ‘예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왕조에서는 ‘임금의 죽음에 상복은 얼마나 입어야 하느냐’ 등 ‘의례’의 해석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그 와중에 피와 죽음을 불러오는 등 곡절도 많았다.2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1-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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