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세상]‘잡동사니 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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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31 00:00
입력 2004-12-31 00:00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온갖 잡동사니와 먼지들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요즘처럼 추워서 청소하기 귀찮을 때일수록 좁은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정리용품을 이용해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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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공간 활용 실내를 깔끔하게

인터넷 가구 매장을 이용하면 편리할 뿐 아니라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아이디어 정리용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가구나 정리용품을 구입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첫째는 가구나 정리용품은 부피가 커 교환·반품 등이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구입 전에 반드시 줄자로 자투리 공간의 면적과 높이를 정확히 재 본 후 그에 알맞은 제품들을 골라야 한다.

둘째,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대부분의 정리용 수납장에는 별도의 조립설명서가 들어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조립형 제품의 설치 및 조립 방법을 정확히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판매자마다 AS 여부나 반품 기간 등이 조금씩 다르므로 구매할 때 이를 꼼꼼히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2단 행거’ 하나면 셔츠 80여벌 ‘싸악~’

원룸 등 옷장을 놓기 힘든 좁은 공간을 활용해 기존 옷걸이 2배의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절약형 옷걸이로, 셔츠 기준으로 80여벌의 옷이 수납 가능하다.6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철봉으로 만들어 안전하고, 천장까지 봉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옆 부분에 ‘45도 보조 옷걸이’도 부착돼 있어 수납의 효율성을 높였다. 가격은 1만 3000원대.

바퀴 달린 ‘플레저 행거 수납장’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와 수납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옷걸이에는 자주 입는 옷이나 긴 원피스 등을 걸어두고, 좌측의 5단 수납장에는 옷이나 생활 용품들을 정리해 두면 좋다. 수납장 밑면에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가격은 7만 9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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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따라 구성변경 가능한 ‘MDF 박스’

원목을 갈아 압축시킨 MDF(중밀도섬유판)소재로 만든 박스로, 사용공간 및 용도에 따라 위치를 바꿀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공간박스 6개, 도어공간박스(문이 달린 공간박스) 3개,2단 CD박스 3개를 합해 모두 12개 박스가 2만 9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냉장고 주변등에 제격 ‘슬림 수납장’

주방이나 욕실 등의 좁은 공간을 활용해 흩어져 있는 각종 생필품, 또는 장난감 등을 정리할 수 있는 투명 수납장이다. 폭 38㎝의 초소형 크기로 싱크대, 냉장고, 세탁기 옆 등의 빈 공간을 활용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수납장 아래에 바퀴가 부착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5∼8단 길이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6단 기준으로 가격은 3만 2000원대.

샴푸·로션 등 ‘욕실 코너장’에 ‘몽땅’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욕실은 항상 수납공간이 부족해 지저분해지기 일쑤다. 욕실 코너의 빈 공간에 ‘욕실 코너장’을 설치하고 각종 목욕용품들을 정리하면 욕실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큰 수납판 3개와 작은 수납판 2개로 구성된 5단 코너장이다. 설치시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고 제품 박스 뒷면에 자세한 조립 방법이 설명돼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가격은 8000원대.

맨손으로 설치할 수 있는 ‘와이어 선반’

다용도실이나 발코니, 세탁실 등에 설치해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다용도 선반으로, 압축 고정형으로 제작돼 있어 별도의 못질 없이 맨손으로 설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 최대 하중이 40㎏이며, 봉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1만 3000원대.
2004-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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