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마포구 유남렬 의원 청소년에 남다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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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10 00:00
입력 2004-12-10 00:00
“젊어서 교사생활을 잠깐 했던 것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줄곧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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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렬 의원
유남렬 의원 유남렬 의원
마포구의회 유남렬(66·신수동) 의원은 유독 어린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교사출신 의원’이다. 건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면서 의미있는 젊은 시절을 보내기 위해 교직을 이수, 고향인 경남 고성 영현중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교사를 했다고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교직생활을 한 기간은 단 2년에 불과했거든요. 사업을 위해 곧 서울로 올라와 마포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유 의원은 마포구 신수동에 40년 이상 살고 있는 토박이다. 지방자치제가 본격 실시되기 이전부터 신수동에 관한 일이라면 빠지지 않았던 유 의원은 초대부터 내리 구의원을 역임해 오고 있다.

“구의원은 물론 새마을지도자 신수동협의회장부터 마포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장까지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80년 마포청년회의소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지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유 의원은 마포구청년회의소를 만들 무렵부터 신수동 신석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10년 가까이 ‘교통봉사활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대 중반때 가졌던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다.”면서 “교사로서 실천에 옮기지 못한 일을 구의원으로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4-1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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