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함혜리특파원|미얀마의 반체제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59) 여사가 프랑스 파리시의 명예시민이 된다고 파리시가 8일 밝혔다. 수치 여사에 대한 명예시민 임명식은 인권선언 56주년이자 수치의 노벨상 수상 13주년인 10일 열린다. 파리 시의회는 지난 6월 수치 여사를 명예 시민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수치 여사는 지난 9년간 가택 연금 상태로 지냈으며 미얀마 군부정권은 지난달 연금기간을 1년 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12-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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