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반기 순익 1년새 4151억 감소
수정 2004-11-29 07:16
입력 2004-11-29 00:00
2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04년 상반기(4∼9월)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계와 외국계를 포함한 전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3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51억원이 줄었다.
특히 국내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8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53억원이나 감소했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10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억원 줄어든 데 그쳐 국내 증권사에 비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은 “국내증권사는 주가하락에 따른 상품 유가증권 운용이익과 주식거래금액 감소로 인한 수탁수수료가 줄어들면서 흑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국내증권사중 30개사는 흑자를,12개사는 적자를 냈다.15개 외국계증권사중 11개사는 흑자인 반면 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4-11-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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